합창으로 하나 되는 우리마을 「마을합창단♬」
성별, 나이, 재능, 살아온 세월이 달라도 합창으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 “마을합창단” 첫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합창단은 우리복지관 운영위원이며, 신림성결교회 담임목사인 김명한 목사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어요. 아울러 성악을 전공한 주민강사가 이웃들에게 재능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합창단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림성결교회 교인들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복지관 3층 강당에 멋진 피아노도 기증해주었습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시작된 마을합창단! 다양한 주민들이 합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릴 적 합창단을 했었어요. 옛 추억에 떠오르네요.”, “목소리가 가장 늦게 늙는다잖아요. 다른 건 하기 어렵고 합창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사 온 지 얼마되지 않아 이웃도 사귀고, 동네에서 활동도 하고 싶어요.”

지난 금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첫 연습을 시작하였는데요.
첫 곡은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어두움 속에서 등불같이 함께한 친구‘에 대한 곡이었습니다.
인생의 어두운 길 함께 걷는 친구, 손 잡아주는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을합창단은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입니다. 합창단원들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기로 했어요. 이에 관심 있으신 주민들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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