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부산에서는 국제플라스틱 협약을 만드는 국제회의[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립니다.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의 3.4% 차지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이 전 세계 3위이며, 세계적으로 폐기된 플라스틱 중에 단 9%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 1만 6천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끼는데요. 이러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전 수명주기를 다루는 구속력 있는 최초의 국제협약이 부산에서 진행됩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파리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국제적 환경 협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원료 추출부터 생산, 사용, 폐기 단계까지 플라스틱 생애 전 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환경연합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세계 정부 대표단이 볼 수 있도록 협약이 진행되는 11월, 부산 국제회의 현장에 게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나눠주세요!

※ 참여방법 : 서울환경연합 홈페이지(seoulkfem.or.kr) → 광고 게재를 위한 1,000원 후원과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는 한마디 작성 → 가상의 플라스틱 해방 특급 열차 티켓 받기!
※ 참여기간 : ~2024년 12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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