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함께 두 번째 건강강좌를 진행했습니다.

 

10월 29일(화)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님과

사회사업팀 최경애 과장님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주민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용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었고, 생활습관 변화 의지에 불을 붙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시작 전에는 신사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님들이 혈당체크 부스를 운영해주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교육에 참여한 덕분에 더욱 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주민분들은 “교육 너무 만족하고 재미있게 들었어요.”, “공복혈당도 높고, 당화혈색소도 높아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생활습관과 식습관도 바꾸고, 운동도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는 뭘 먹고나서 바로 누웠는데 그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게 제일 많이 와닿은 것 같아요.”라며 생활습관 변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지만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분들이 당뇨병을 제대로 이해하고, 생활습관변화를 통해 건강한 삶에 한걸음 가까워지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