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청춘대학 정보화교실이 업그레이되었어요!」

 

신림복지관 2층에는 신림청춘대학 회원들의 디지털배움을 위한 정보화교실이 있습니다. 신림청춘대학의 많은 프로그램 중, 욕구가 가장 높은 수업 중 하나는 ‘컴퓨터 기초&활용 교육’이고, 정보화교실은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교육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아지고, 키오스크 사용도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지관 정보화교실에 설치된 컴퓨터들은 2015년 교체한 것으로, 데스크톱 내구연한인 5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지역주민 고령화, 컴퓨터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를 기반으로, 이번에 정보화교실을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어린이재단, 현대차그룹이 후원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으로 정비했는데요. 신노년세대들은 앞으로 노트북을 활용할 일이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실수 있지만, 차츰 적응해나가실거라고 기대합니다.

개강 후, 첫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멋지네요, 신세대가 된 것 같아요.”,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잘 배워보겠습니다”라며 기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새롭게 정비된 정보화교실에서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학습을 하고, 노년을 더 즐겁게, 더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소문내주시고, 많이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