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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NGO신문]외, 오손도손 사랑으로 빚는 한가위 송편나눔
    • 작성일2017/01/31 14:31
    • 조회 2,586

        



    한국 NGO 신문(2015.09.24)

    서울 사랑의열매, 관악구와 '한가위송편나눔' 행사 - http://www.ngo-news.co.kr/sub_read.html?uid=78362


    아시아 경제(2015.09.24)

    유종필 관악구청장, 따뜻한 정 나눌 송편 빚기 참가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2317222726460



    현대HCN 관악방송(2015.09.23)


    민족의 대명절, 이웃 사랑 이어져 - http://blog.naver.com/hcnnewswide/220489955418

                                                      http://m.blog.naver.com/hcnnewswide/220487893822


    <앵커멘트>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역 복지관과 경찰이 주민단체와 함께 주변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이장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조물조물 반죽을 주무르는 정성스런 손길.

    아이들이 송편을 하나하나 예쁘게 빚어내니 어느새 소쿠리 한가득 송편이 쌓여갑니다.

     

    [ 인터뷰 : 이선율 / 6세 ]
    "할머니,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족이 없어 외로이 명절을 보낼 지역 어르신을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모인 봉사자 130여 명은 이웃 어르신이 드실 송편을 손수 빚어 어르신 댁 500곳에 전달했습니다.

     

    [ 현장음 : 최은숙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우리 관악구에서도 어려운 분과 함께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여러 분들의 정성이 담겨 빚어진 송편은 그야말로 '사랑의 송편', 나눔을 빚는 송편이 될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최성숙 /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부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이 있어도 가족 못지않게 함께하는 훈훈한 마음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만들어진 송편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경찰과 어머니 순찰봉사대도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와 어머니 순찰봉사대 '패트롤맘'은 홀로 사는 어르신 댁 10곳을 방문해, 전과 한과 등 명절 음식을 전하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 인터뷰 : 김혜경 / 패트롤맘 ]
    "작게나마 나눔 봉사를 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명절 때마다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전해진 이웃 사랑.

    어느새 찾아 온 반가운 민족의 대명절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HCN뉴스 이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