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언제나 청춘, 신림청춘여행으로 행복한 하루]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신림청춘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신림청춘여행’에는 신림청춘대학 회원들을 포함해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림청춘여행’은 최성숙 관장님의 따뜻한 환영사로 문을 열었는데요. “비록 몸은 나이를 먹어가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인것처럼, 날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진행된 1부 행사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율동, 올해 새롭게 결성되어 첫 공연을 하게 된 마을합창단과 색소폰 동아리, 신림청춘대학 민요교실 강사님과 회원들의 국악공연, 장구동아리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2부 행사는 예선전까지 거쳐서 본선에 오른 참가자 7분과 함께 하는 ‘신림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선까지 거친 만큼, 참가자 한분, 한분 실력들이 대단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한 곡 한 곡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겼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모두가 우승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박수 속에서 행복하게 미소지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우리 동네 주민들이 이렇게 다양한 재능이 있는지 몰랐네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기대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신림청춘여행’은 외부 공연팀 없이, 다양한 주민 동아리와 노인 당사자분들의 참여로,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열심히 애써주신 어르신들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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